유난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지상이
일찍일어나서 쉬하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하면 할머니 오실때까지 자유시간(게임 및 유투부)을 주는 조건으로 거의 매일아침을 시작한다
오늘은 뜬금없이 “엄마.! 나는 우유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싫어요!” 한다
이유가 머냐고 묻자 대답하는말..
“음. 나는 우유를 정말 좋아하니까~
그리고 우유는 매운것을 안맵게 해주고,
뜨거운것을 안뜨겁게 해주고 하니까~!”
지상이 머리속엔 정말 수만가지의 생각이 자리잡고 있나보다
정말 쌩뚱맞게 전혀 상황에 맞지않는
이런말을 종종 하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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