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가는길. 늦잠자서 지상이만 대충 콘푸레이크 한그릇 먹이고 부랴부랴 출발했다
가는길에 배가고픔을 느낀 지상이
근처김밥집라도 없나 찾아보는데 너무 가만히 있는 지상이가 이상해서 물었다.
“왜 가만히 있어?”
“엄마 가만히 있으면 배가 안고파져요, 말하면 배가 더 고파지까 가만히 있어봐요, 난 조금씩 배가 안고파지믄것 같아여”
아무리 찾아도 김밥집이 없자 갑자기 지상이하는말
“하나님 우리가 아무리 움직여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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