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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된 지상이 달라진 말투 행동.. 오랜만에 8살 우리아이 생각을 올려본다7살때만해도 마냥 천사같고 말 잘듣는 착한 아들이었는데,,어느새 말투 행동 어른이 되어버린 8살 초딩 아들.가장 자주쓰는 말이실화? 대박! 헐~, 기타 여러줄임말들. 자주 느끼는 초딩말투는거래를 요구하고, 잔소리가 늘고,자유시간을 외치며,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고,논리적으로 반박한다.예를들어"너가 책 2권읽으면 엄마가 3권 읽어줄게(읽어준다는건 내가 시간을 할애해주는거니 같이 읽는것을 말했지만)" 하면돌아오는답은 알면서도 "엄마가 3권읽어준다고 했으니 첨부터 끝까지 다 읽어줘야해!"그런뜻이 아니라며, 같이 읽는거라고 말하면 이런식으로 반박을한다"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게 끝이라고 했어, 엄마가 그렇게 말했으니, 지켜야지. 어른이니까."헐...! 할말이 없다..그래서 결국 .. 더보기
사람들은 다 다르다 오늘 갑작스레 이쁜말 하는 지상이 “엄마! 사람들은 다 다르지요? 어떤사람은 사이다를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우유를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다리를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만드는것을 좋아하고..” 아이가 느끼는 다름은 어떤 생각이 담겨있는걸까.. 생각하게 하는 질문이다! 최근 너무 말을 안들어서 미운8살인데, 오늘따라 성숙해 보이는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