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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일상

7살아이와 함께 할수있는 보드게임 뒤죽박죽 토끼경주,가족게임으로도 좋네요

아이와함께 재미있게 할수 있는 게 무엇일까 항상 고민한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종종 보드게임을 사서 즐기는 편이다.

이번에는 뒤죽박죽 토끼경주 보드 게임을 사봤다.

지난번 블록박스(레고,보드카페) 갔을때 요 게임을 재밌어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일단 구성품은 위처럼 박스,설명서, 토기말 4종류,카드 이렇게 들어있다.

게임시작은 이렇게 말을 정하고 카드를 뒤집고 시작한다 정상의 당근까지 먼저 가는사람이 이긴다.

자기순서가 되었을때 카드를 뒤집어서 숫자대로 움직인다. 중간 중간에  클릭이라는 당근 카드를 뽑으면 당근을 돌린다.


당근을 돌릴때마다 구멍이 랜덤으로 생긴다. 이동하다  빠지면 새로운 말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은근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뒤죽박죽 토끼경주 보드게임

1등으로 하다가도 구멍에 빠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고통스런 순간이온다.

말그대로 뒤죽박죽 누가1등할지 알수없는 묘한 심리전을 일으키는 보드게임인듯하다.

7살 지상이 결국 1등하다 토끼말 2마리가 구멍에 빠져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1등하면 모두가 기분이 좋단다.. 1등이 있으면 꼴지도 있는거야..괜찮아..그게 게임의 재미야.

너가 꼴지를 했을땐 상대방이 1등을 하여 기분이 좋아지게 되잖아.

그럼 같이 기뻐해주고  좋아해줄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니?"


1등할수도 있고 꼴지도 할수있다고 인정시키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