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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일상

태안 바다이야기, 쭈꾸미 선상 낚시

한달만에 다시 낚시배에 올랐다.

쭈꾸미 호황이라고하여, 몇개월전부터 예약하여 드뎌 그말을 맞이하였다. 쭈꾸미 선상 낚시,

새벽3시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6시에 배에올랐다.

태안 바다이야기는 벌써 3년째이다.

처음엔 한-두마리도 못잡았었는데, 갈수록 잡는 마리수가 늘어나긴 한다..ㅎ

여명이 밝아오고, 이번에는 낚시대도 장만했는데,, 오전에 집중해서 잡자고 하여 열심히 낚시대를 던졌다.

어언 9시간동안 열심히 낚시대를 던지는데, 슬슬 피곤하기도하고, 졸음도오고, 중간중간 쉬기도하고

배위에서 점심은 쭈꾸미 라면을 먹었다.

태안 바다이야기의 선상낚시 묘미..이런 배에서의 추억..ㅋㅋ

이렇게 모여앉아 담소도 나누면서 피로도 풀고, 낚시요령도 교환하고..

얼굴이 보이는분은 가려드리는 센스~!!

호황이라고 하여 100마리 잡아오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내가 못잡은건지..조황이 진짜 안좋았던건지..ㅠㅠ

럴수럴수 이럴수..

 나름 열심히 했건만  50마리를 채 못잡았다 ㅜ

하지만 그래도 4번째낚시인데, 만족하면서 하루를 마감했다.

역시 이런모임에는 뒷풀이가 짱이다

다음에는 정말정말 100마리 잡을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