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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일상

청바지리폼, 부츠컷빈티지 청바지로 탈바꿈 해보았어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제 진짜 겨울인가 봅니다.

저는 집에서 월동 준비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잘 보내고 왔는데요~~


지난주에 집에서 쉬면서 옷장정리를 하는데, 정말 아까운 청바지들 많이 발견했습니다.

비싸게주고산바지, 편한바지, 멀쩡한바지, 하지만 유행에 맞지않아 입지못하는 바지..


그바지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요새 유행하는 10부 부츠컷 바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방법을 찾아보세요~!


청바지리폼이라고 치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부츠컷빈티지 스타일은 유행인지 바로 나오더라구요~!!



일단 과감히 짜릅니다.

약간은 삐뚤뺴뚤해도그냥 길이 대충 재고 가위로 싹뚝~

10년이 넘은 바지라서 그런지, 그때는 길게 신발 가리고 신느게 유행이라, 저렇게나 많이 짤랐어요

그래도 요새는 검색서비스가 잘되어 집에서 간편하게 청바지리폼을 할 수 있으니 참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뒤집습니다.

뒤집어서 칼이나, 바늘로 끝 수술이 나올수 있게 살살 긁어야합니다.

바닥에 그냥하면 마루바닥 다 기스나니, 저는 종이를 대고했습니다.

칼보다는 바늘로 잡아당겨서살살 긁는게 더 쉽더라구요

저는 10부 부츠컷 청바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10부 부츠컷 요새 많이 입잖아요? 약간 빈티지한 스타일 더 가미되면 더 이쁠것 같긴해요

짜잔..다 긁어서 한 1센티 정도 수술이 나오면 흰색실밥들 싹 정리해줍니다.

좀더 빈티지 스탈로 가시려면 모양생각해서 군데군데 두고 정리해주면 되더라구요.

다만 전 바지를 찢진 않을거라 빈티지보다는 그냥 10부 부츠컷 청바지로 리폼~~! 그래서 그냥 얌전하게 잘라 주었어여~




인증샷~!

바지통이 워낙 커서 아주 날씬해보이진 않네요,,생각보다 다리도 길어보이진않고

그래도 운동화에 가볍게 입고 나가기엔 모양 그럭저럭 굿이었어요

안입는것보단 나을듯~!!

요새입기 딱좋은 두께라서 편하게 입고다닐듯요~~


총 3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린거 같아요

생각보다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