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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일보]정보유출방지 솔루션서 영상보안 까지 '한자리에'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서 영상보안 까지 '한자리에'
‘세계보안엑스포 2014' 1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산업일보] 올해 연초부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집트 테러사건, 경주 리조트 붕괴사건 등 각종 보안 이슈가 사회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보호 및 IT 보안 솔루션과 사회 안전 분야의 모든 보안장비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보안엑스포 2014(SECONEXPO 2014)’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세계 보안 엑스포 2014(www.egisec.org)’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우수 구축사례를 통해 보안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전자정부 사업 발주시기에 맞춰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컨퍼런스룸에서는 각 분야별 최근 글로벌 보안이슈와 향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컨퍼런스 ▲산업기술분쟁조정 컨퍼런스 ▲전자금융 인증기술 세미나 ▲Smart Road & Smart Vehicle 2014 ▲영업비밀 보호전략 세미나 ▲2014 e-Discovery 심포지엄 ▲보안전문가를 위한 CSO교육 세미나 ▲Total Security Solution Conference 2014 등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 직장인의 하루 24시간을 ‘출근길(공원)→회사건물 입구→사무실→회의실→퇴근길(도로)→집’ 등 동선에 따라 생활공간을 구분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회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에서는 하루 라이프사이클의 ‘안전지키미’ 역할을 하는 다양한 보안 시스템의 동작원리를 살펴볼 수 있어 참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국내외 주요 보안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보안산업의 발전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각종 보안·안전사고의 예방책과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세계 보안 엑스포가 안전한 디지털 세상과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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