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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등 자원개발 사업 투자 급감 석유·가스 등 자원개발 사업 투자 급감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162억달러…23% 감소 올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 금액은 162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10억6000만달러)보다 2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석유·가스 등 자원개발 사업 투자가 급감했다”며 “제조업 및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투자자가 국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잡으면 112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 줄었다. 업종별로는 원유·가스개발 사업 투자가 크게 감소한 광업 부문이 57.0%나 급감했다. 금융·보험업(-9.0%), 부동산·임대업(-6.0%)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전자부품·컴퓨터 등의 해외투자 .. 더보기
창조경제에 엇박자… 한국 두뇌유출지수 10단계 추락 창조경제에 엇박자… 한국 두뇌유출지수 10단계 추락 해외직접투자, 외국인직접투자 대비 과다 '미래산업 공동화' 우려 한국의 우수인력유출과 투자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중진국 함정’을 타파하기 위한 박근혜정부의 한국형 창조경제 근간이 인력과 투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의 두뇌유출 높고, 해외인력 유입지수 낮아 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2009년 48위에서 2012년 49위로, 전체 59개국 중 하위 수준이다(IMD 자료). 두뇌유출을 상쇄할 해외 고급인력 유입지수도 2007년 48위에서 2013년 31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신성장동력 및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핵심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여기에 외국에서 박사학위 취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