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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가교 이스탄불에서 한국기업 '붐' 동서양의 가교 이스탄불에서 한국기업 '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 터키에서 ‘이스탄불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KOTR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터키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상품 단독 전시로 중소·중견기업 99개사 150여명이 참가했다. 터키 최대의 가전업체 아르첼릭, 대형 의류 유통 및 제조업체 코톤을 비롯한 약 250개사의 터키 기업들과 중동,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인근 KOTRA 무역관에서 초청한 바이어 120개사가 참가해 총 1,300여건의 비지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오영호 KOTRA 사장,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규 주터키대사 등이 참석해 한국홍보.. 더보기
신흥국 시장 불안, 우리 수출 '제한적' 신흥국 시장 불안, 우리 수출 '제한적' 급격한 수출감소 예상하지 않는 분위기 지난 6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이후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올해 중 증권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2014년 중반경에는 이를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 때문이다. 미국의 출구전략으로 신흥국 중 경상수지 적자가 큰 국가의 경우 자금유출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된다. 또한, 국제 원자재 가격도 하락하여 신흥국 경제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인도·브라질 등 일부 신흥국에서 외자 이탈에 따라 통화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등 외환시장 불안에 따른 경기침체 양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규모 및 추세, 환율변동 등을 고려할 때 인도·인니·브라질·남아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