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일보]"신흥시장 위기? 지금은 아니다" "신흥시장 위기? 지금은 아니다" 신흥시장 불안과 Country Risk 분석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 www.hanaif.re.kr)는 '신흥시장 불안과 Country Risk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신흥시장 불안과 관련해 각국별 충격의 차별화에 주목해 주요 30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개별국의 '국가위험(Country Risk)'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최근 신흥시장 불안의 주역으로 부각된 국가 중 상당수가 오히려 Country Risk 차원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맥락에서 동 연구소는 현 신흥시장 불안이 이른바 시스템 위기라기보다는 연준의 출구전략과 맞물린 국제 포트폴리오 자금의 재편 과정에서 불거진 일.. 더보기
신흥국 시장 불안, 우리 수출 '제한적' 신흥국 시장 불안, 우리 수출 '제한적' 급격한 수출감소 예상하지 않는 분위기 지난 6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이후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올해 중 증권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2014년 중반경에는 이를 중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 때문이다. 미국의 출구전략으로 신흥국 중 경상수지 적자가 큰 국가의 경우 자금유출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된다. 또한, 국제 원자재 가격도 하락하여 신흥국 경제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인도·브라질 등 일부 신흥국에서 외자 이탈에 따라 통화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등 외환시장 불안에 따른 경기침체 양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규모 및 추세, 환율변동 등을 고려할 때 인도·인니·브라질·남아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