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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4분기 기업체감경기에 산업현장 기대감 ↓ 4분기 기업체감경기에 산업현장 기대감 ↓ 경제 성장판 역할 했던 신흥국 경제 흔들 4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하락해 산업현장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2,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올 4분기 전망치가 ‘94’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분기의 ‘97’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한 수치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에는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기업체감경기 하락에 대해 대한상의는 “최.. 더보기
경제단체, ‘상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 요구 경제단체, ‘상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 요구 획일적 지배구조 강요로 글로벌 경쟁력 저하 우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정부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경제계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19개 경제단체는 22일 서울 여의도 KT 사옥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이 우리 기업들에게 획일적인 지배구조를 강요해 글로벌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외국계 펀드나 경쟁기업들에 의해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세계 어느 나라도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처럼 특정의 지배구조를 강요하지는 않는다”며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제전쟁 시대에 이처럼 손과 발을 묶고 해외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