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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상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 요구 경제단체, ‘상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 요구 획일적 지배구조 강요로 글로벌 경쟁력 저하 우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정부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경제계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19개 경제단체는 22일 서울 여의도 KT 사옥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이 우리 기업들에게 획일적인 지배구조를 강요해 글로벌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외국계 펀드나 경쟁기업들에 의해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세계 어느 나라도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처럼 특정의 지배구조를 강요하지는 않는다”며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제전쟁 시대에 이처럼 손과 발을 묶고 해외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라는.. 더보기
플라즈마 기술 中企, 반도체 공정 소프트웨어 국산화 플라즈마 기술 中企, 반도체 공정 소프트웨어 국산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로부터 플라즈마 기술을 이전받은 국내 중소기업 경원테크(대표이사 서광원)가 반도체 핵심 제조공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K-Speed는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반도체 식각 및 증착공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로, 경원테크는 핵융합(연), 표준(연), 전북대, 부산대 등과 산학연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와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K-Speed 개발 성공으로 반도체 공정해석 기술의 본격적인 국산화가 가능하게 돼,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