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발굴·지정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발굴·지정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규)은 '2013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1월 8일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으로 전년도 또는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이하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순수내수기업 및 금융기관 등 채무불이행자, 자본대비 부채비율 1,000%이상 또는 2년 연속 매출액 50% 이상 감소한 기업 등은 신청 할 수가 없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효되는 FTA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FTA체결국 공동 전략품목(112개) 및 FTA 발효지역 수출 전략품목(88개) 등 총 200개의 유망 품목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청, Kotra, 중진공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원내용은 각 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대,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시 우대 등 90개 항목에서 우대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올 상반기(‘11.6월)에는 지역소재 51개사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신청·접수는 8일 오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수출신장 및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 능력 및 재무평가 등 현장평가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여 12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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