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일보

[산업일보]SIMTOS 2014, 경인지역 사전상담회 성료

SIMTOS 2014, 경인지역 사전상담회 성료
제3차 사전상담회, 10월 말 부산서 개최 예정
 


SIMTOS 201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이하 공작기계협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SIMTOS 2014 맞춤형 국내 바이어 상담회 경인지역 사전상담회(이하 사전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상담회는 SIMTOS 2014 개최 이전부터 거래선 확대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바이어 상담회 28개 사 참가업체가 ‘참가업체가 원하는 바이어’, ‘주최 측이 추천하는 참가업체 맞춤형 바이어’와 사전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에게는 접촉이 어려웠던 대기업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업체를 소개받을 수 있어서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SIMTOS 2014 맞춤형 국내바이어 상담회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102개사가 참가해 진행 중이며, 현재 사전 상담품목 조사를 마무리 짓고, 바이어를 매칭시킨 후 사전상담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총괄 진행한 공작기계협회 전시사업본부 상담지원팀 박재현 과장은 “기존의 상담회가 준비 없이 전시회 기간에 참가업체의 부스에서 형식적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상담회는 사전 상담품목 조사와 사전상담회 등의 검증시스템을 거쳐 매칭 적정성을 확인한 후에 실무자 미팅이 이뤄지므로,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전시회 기간 동안 시간낭비 없이 실거래율을 높일 수 있는 현장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3일간 일산 KINTEX에서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차 사전상담회에 이어 2차 사전상담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개별적으로 미팅을 갖기 힘들었던 대기업 담당자와의 만남을 주선해 참가업체로부터 큰 만족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의 기술력 있는 협력업체를 찾아 헤맸던 바이어들에게도 신제품 개발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전상담회에 참가한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사전매칭 및 사전상담회에 대해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참가업체의 실익을 추구하기 위한 진행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작기계협회는 경인지역 뿐만 아니라 동남권 참가업체의 거래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말 제3차 사전상담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나재선 기자 inspi06@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