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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9 한국기계전 개막식 및 유공자 포상

안녕하세요, 10월22일 부터 25일까지 일산 KINTEX 에서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이 개최되었는데요,

스마트팩토리부터 협동로봇, 자율주행차 등 전시회회장에 이벤트 등도 많이 개최되었습니다.

첫날 진행된 개막식을 한번 볼까요


https://youtu.be/8KCEqSs1NKc

스마트팩토리에서부터 협동 로봇, 자율주행차까지 첨단 기술의 진화는 전 세계는 물론, 한국 산업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제조업이 위기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과 센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IT 기술의 등장과 기존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며 현재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내에 이러한 제조 트렌드와 변화를 직접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 주관의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이 ‘초혁신 기술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막을 올렸다.

전 세계 27개국의 약 752개 기업이 참가해, 약 2천620 부스의 규모로 진행하는 '2019 한국기계전'은 42년간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전통과 정통성을 갖고 있는 전시회다. 한국 기계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기산진이 디지털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 산업계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A기업(소재 가공)은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제품 홍보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종 공구와 부품 소재, 레이저와 용접 설비들부터 스마트 공작기계와 지능형 로봇, 디지털 오토메이션 등을 아우르는 기계와 장비, 부품, 솔루션까지 직접 전시현장에서 시연하고 있다. 제품은 물론, 해외 수출 상담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관객 윤모 씨는 “공장 내 생산 장비 교체를 위해 관련 정보를 얻고자 이번 전시회를 찾았다”며 “전시회가 과거에 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사업대표 등 49명,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

기계산업인 300여 명 모인 가운데 ‘2019년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식’ 개최

현대중공업지주(주) 서유성 사업대표

[산업일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본재 시장에서 꿋꿋하게 기술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 49곳에 대한 시상이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뤄졌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22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019년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을 개최했.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등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계산업 사상 최초 수출 500억불 돌파 및 수출 2위 산업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 대한 포상식이 실시됐다.

올해 포상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31년간 자동화 설비 연구개발로 글로벌 5위 기업육성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5G 등) 접목으로 산업혁신을 주도한 현대중공업지주(주) 서유성 사업대표(전무)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세계적 수준의 다목적 고속 Packaging기계 국산화를 통해 세계 3위 수출기업을 육성해낸 현진제업(주) 허성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가금류 가공ㆍ도축 자동화설비의 국산화로 축산물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태진 김선유 대표이사, 건설기계분야 시험ㆍ검증환경 고도화 및 품질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두산인프라코어(주) 김인동 전무이사, 산업기계 유압실린더 기술개발 및 공정기술 자동화로 경쟁력강화에 기여한 디와이파워(주) 노병우 부사장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세창인터내쇼날(주) 이태훈 대표이사 등 7명과 기업부문 우림기계(주)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주)한신비텍 기호충 부사장 등 6명과 기업부문 덕일산업(주) 등 3개 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덕흥(주) 문홍만 연구소장 등 18명과 9개 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