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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구산업 판로개척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9)' 22일 개막

공구산업 판로개척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9)' 22일 개막

[산업일보]
국내·외 최첨단 기술을 입은 공구와 관련기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2019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9)’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1홀에서 개최한다.

15일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5회째 개최하는 공구 전문 전시회로 독일과 미국, 중국, 대만 등 16개국에서 158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여종의 고정밀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 부품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국제공구전은 그 동안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제조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수요 창출 및 수출 촉진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올해는 ‘한국기계전’과 함께 ‘한국산업대전’으로 동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이 품목관으로 개최하는 등 전시규모는 확대되고 볼거리는 풍부해졌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개발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부품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산업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19 서울국제공구전'은 내수 및 세계경기 침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제 4차 산업혁명 등의 제조기반의 변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 임금 인상 등 고용환경의 변화속에서 공구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해법을 제시하고, 신규시장 창출을 포함한 거래선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2019 공구제조업 채용 박람회, 공구관련 세미나, 아시아용접연맹 정기회의 및 기술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공구 제조업 채용 박람회에서는 공구제조업체 50개사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채용연계 활동이 펼쳐지고, 공구제조업체 1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제조현장 혁신 활동이 소개 및 스마트 절삭가공 솔루션에 대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공구산업은 일반 사용자에서부터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소모성 산업으로 기계, 자동차, 핸드폰, 조선, 항공, 전기, 전자, 광학, 반도체, 건설, 소재 등 관련 산업에서 우수한 공구의 사용이 관련제품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원가절감과 생산성 제고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반산업이다.

정부는 첨단산업으로 지정해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선진국대비 90%의 품질경쟁력과 87%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공구산업은 생산 3조8천억 원, 수출 28억 불, 수입 13억 불, 내수 2조3천억 원으로 세계 14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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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한국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되는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9) 에는 국내 주요 공구업체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사를 빛낼것으로 보이네요. 공구전도 관람하고 한국기계전도 관람하기에매우 좋은 날씨이니 많이들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