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5곳에 2곳‘최대 5년 지속’ 금융사 5곳에 2곳‘최대 5년 지속’ '저금리시대, 수익성 악화 지속' 국내 금융사 10곳 중 7곳이 저금리시대 진입후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금융사 205개사를 대상으로 ‘저금리시대 장기화에 따른 국내 금융사의 대응전략’을 조사한 결과, 저금리시대로의 경영환경 변화가 수익성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65.4%가 ‘악화됐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별차이 없다’는 답변은 26.3%,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응답은 8.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답변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10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저축은행’(85.4%), ‘은행’(77.3%), ‘자산운용’(72.2%), ‘증권’(70.0%), ‘보험’(56.8%) 등의 .. 더보기 국내기업 10곳 중 9곳 '경제 회복 기미? NO~' 국내기업 10곳 중 9곳 '경제 회복 기미? NO~' 조선·플랜트, 철강·금속 등 일부 업종만 평균 웃돌아 국내기업 10곳 중 9곳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회복기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회복을 느끼는 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87.0%에 달했다.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판매부진’(41.5%)과 ‘수익성 악화’(28.3%), ‘주문물량 감소’(23.0%), ‘자금사정 악화’(6.5%) 등을 차례로 꼽았다. 한편, 기업들은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마저 둔화되면서 올해 경제상황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