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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엔저 6개월, 기계·전자 산업 ‘주춤’ [ECONOMY] 엔저 6개월, 기계·전자 산업 ‘주춤’ 조선, 엔저 영향 전혀 받지 않아 ‘굳건’ 엔저 본격화 이후 약 반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엔저가 국내 기업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 일까. 엔저가 영향을 미치는 배경과 관련, 70% 이상의 기업이 국내 혹은 제3국 시장에서 일본기업과의 경합관계를 지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에서 특히 국내 혹은 제3국 시장에서 일본기업과 경쟁 관계인 비율이 높았고 반도체와 철강 업종에서는 대일 수출에 따른 영향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엔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주력 제조업 내 업체들 중 엔저의 실제 충격이 일부에서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KIET, 김도훈 원장)은 ‘엔저의 영향과 대응:.. 더보기
신흥국 경제불안에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지속 신흥국 경제불안에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지속 9월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 ‘94.4’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9월 전망치는 94.4로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이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이에 따른 신흥국 경제 불안,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지속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7월 이후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상승하고 있지만,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가시화될 경우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자금 유출현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우리 경제에도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전세가격 급등으로 가계부채 증가와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