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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업, 불경기는 불경기인 듯… 中 산업, 불경기는 불경기인 듯… PC 기업이 과일 판매…사업 다각화 열풍 중국의 유명 소비재 기업들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불경기를 극복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PC 업체로 유명한 레노버인데, 레노버 지주사가 최근 농산물시장에 진출, 키위 또는 블루베리 등 고가 농산물을 판매중이다. PC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레노버는 2011년에도 스마트 폰 시장에 진출해 재미를 본 경험이 있다. 당시 1천 위안 대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중국시장에서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3대 식음료기업인 와하하도 작년부터 그룹 산하에 유통기업을 세우고 전 세계 우수 브랜드를 영입중이다. 와하하 관계자는 앞으로 3~5년 내 중국 전역에 100여개의.. 더보기
상반기 기계산업 생산 및 수출 다소 부진 상반기 기계산업 생산 및 수출 다소 부진 국내외 경기 회복속도 저조가 원인…하반기 ‘호전’ 기대 2013년 상반기 기계산업은 엔저와 중국경제 부진 등으로 수요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국내 설비투자도 위축돼 생산과 수출이 모두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중국시장의 재고 누적, 유럽 및 미국 시장의 경기부진 지속 등으로 인해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등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상반기 중 5대 기계 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205조 원(-0.7%), 수출은 911억 달러(3.5%), 수입은 477억 달러(-2.4%), 무역 흑자는 40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기계 생산은 54조 원(0.6%), 수출은 221억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