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죽으면 흙이돼? 아침에 오랜만에 책을읽고 있었다. 자다깬 지상이가 물었다 "엄마 왜 책을 읽고있어?" "왜, 엄마 책읽는거 좋아해" 마침 책을 다 읽고 마음속에 드는 물음 을 지상이에게 물었다 "지상이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거야?" 그러자 지상이가." 엄마~!" 한다.. 귀여운것 그러면서 나에게 또 뜬금없는질문을 한다 "엄마, 사람은 왜 죽으면 흙이 되어요?" 또 이상한 질문에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으니까 그리고 죽으면 뼈만남고 다 썩어서 흙이랑 똑같이 되는거야." 지상이 대답한다 "엄마 나는 죽으면 소방차가 되고싶어여" "소방차? 왜?" "소방차가 되면 평화롭게 불을끄며 살수 있잖아요" "소방차도 고장나는데?" "그럼 소방차가되어 계속 자면 되잖아~.." 아침부터.. ㅋㅋㅋㅋ 심오하네.. 더보기 우리는 매일매일 타임하고 있는게 아닐까 오눌도 맛단지=바나나우유를 먹다가 뜬금없는 대화가 이어진다.. "엄마, 우리는 맨날맨날 타임을 하고있는게 아닐까?" "타임?! 타임이 뭔데?" "아니, 쉬는거!" "아.. 타임이 쉬는거야? 근데 왜? 지상이는 왜 우리가 맨날맨날 타임을 하고있는것 같은데??" "아니, 휴전선..우리나라 땅은 타임을 하고 있냐고 (손바닥 두개를 연결하여 벽을 만들고는 한쪽손을 열면서..)이렇게 열면 되는데..." ㅋㅋ 참 단순하다.. "아.. 휴전선.. 그건 우리나라가 남과북이 싸워서 그래.. 아직 화해를 안해서 계속 타임하고있는거야." "그럼 언제까지 안열려요? 이렇게 열면되잖아요.. 언제까지 화해하는데요..?" "글쎄.. 그건엄마도 잘 모르겠어.. 너가 화해시켜볼래?" "......" 그러다 갑자기 카카오프렌즈 발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