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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중소조선소와 해양플랜트로의 사업 다각화, 양극화 심화 중소조선소와 해양플랜트로의 사업 다각화, 양극화 심화 현대중·삼성중·대우조선, 중소조선소에 특허기술 제공 최근 세계 조선경기가 일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출구전략, 일부 국가의 금융불안, 세일가스 열풍 등으로 인해 조선 경기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상태다. 지난 8월까지 세계선박 발주량은 2,612만 CGT(부가가치환산톤수)를 기록해 전년도(2,440만CGT) 수준을 넘겼으며, 선가지수도 점진적 회복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중소조선소와 해양플랜트로의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대형조선소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해양플랜트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조선 기자재업계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더보기
[ECONOMY]올 하반기 국내 수출기업 ‘파고’ 높다 [ECONOMY]올 하반기 국내 수출기업 ‘파고’ 높다 1차 산업 부진 속, 경·중화학 공업 ‘회복’ 조짐 최근 국내 수출기업들이 넘어야 할 파고가 높았다. 그러나 올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의적이기까지 하다.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등 주요 IT제품은 물론, 휴대폰 부품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에도 농수산물이나 섬유와 같은 산업은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인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기업들은 수출 상대국의 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앞으로는 ‘나이질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올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수출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