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서양의 가교 이스탄불에서 한국기업 '붐' 동서양의 가교 이스탄불에서 한국기업 '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 터키에서 ‘이스탄불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KOTR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터키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상품 단독 전시로 중소·중견기업 99개사 150여명이 참가했다. 터키 최대의 가전업체 아르첼릭, 대형 의류 유통 및 제조업체 코톤을 비롯한 약 250개사의 터키 기업들과 중동,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인근 KOTRA 무역관에서 초청한 바이어 120개사가 참가해 총 1,300여건의 비지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오영호 KOTRA 사장,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규 주터키대사 등이 참석해 한국홍보.. 더보기
국내기업 10곳 중 9곳 '경제 회복 기미? NO~' 국내기업 10곳 중 9곳 '경제 회복 기미? NO~' 조선·플랜트, 철강·금속 등 일부 업종만 평균 웃돌아 국내기업 10곳 중 9곳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회복기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회복을 느끼는 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87.0%에 달했다.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판매부진’(41.5%)과 ‘수익성 악화’(28.3%), ‘주문물량 감소’(23.0%), ‘자금사정 악화’(6.5%) 등을 차례로 꼽았다. 한편, 기업들은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마저 둔화되면서 올해 경제상황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