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부는 ‘한국 섬유 바람’ 중국시장 돌풍
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렸던『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경기도 13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1,676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1,49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올해 19회째로 총 170,000㎡의 규모에 세계 35개국 3,700여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섬유소재, 원사, 의류부자재 등을 전시하는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급 전시회다.
참가 업체 중 S사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니트 제품 등을 전시해 49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으며, C사는 보온효과를 높여주는 의류 안감용 인조가죽을 전시해 27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에 개소한 상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해 공동관을 운영해 비용 및 언어장벽으로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기업들의 참가대행을 진행했으며, 전시회 참가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 총 비용의 50%를 지원했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2014년에도 경기도 섬유업체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유명 해외전시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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