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기업이 창업기업과 손 잡는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이고 기업간 협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성공-창업기업간 멘토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링 네트워크에 참여한 성공기업(멘토)은 ㈜케이원전자 등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원사 40개이며, 창업기업(멘티)은 대전․충남․세종지역 창업보육센터(38개) 입주기업, 1인 창조기업 등 창업 5년 이내의 40개 기업이다.
참여한 멘토기업은 멘티기업의 성공적 사업정착을 위해 경영노하우, 기술 및 경험을 제공하고, 멘티기업은 멘토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상호보완적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기청 류붕걸 청장은 “향후, 성공적인 멘토링 운영을 위해 지방중기청, 중진공 대전, 충남지역본부의 직원 1명이 각각의 멘토링 후견인으로 지정돼 참여기업 애로 해소 및 지원을 지속하고, 지방중기청 비즈니스 지원단을 통한 경영자문, 정부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통해 멘토링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 “스마트한 창업전략 콜라보레이션” 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국협업진흥협회 김대환이사 협업트랜드 및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지자 참여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사업초기여서 사업 경험 및 네트웍이 크게 부족한 창업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의 성공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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