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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티맥스, ‘티맥스데이 2013’ 개최… 빅데이터 새 지평 열어

티맥스, ‘티맥스데이 2013’ 개최… 빅데이터 새 지평 열어
비즈니스 역량 극대화하는 ‘인피니티(Infini*T)’ 솔루션 집중 소개

 

지난 10일 열린 ‘티맥스데이 2013’ 행사 전경

 

빅데이터 시대에 핵심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솔루션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남정곤)와 티베로(대표 장인수)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티맥스데이 2013’ 행사를 통해 티맥스만의 진화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인피니티(Infini*T)’를 통해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Infini*T: Data Ev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수집(InfiniLink 6.0), 처리(InfiniCache 2.0), 저장(Tibero 6) 및 분석·활용(InfiniData 3.0)으로 이어지는 전체의 빅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인피니티(Infini*T)’가 소개됐다.

기존 고객의 데이터 관리 한계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인피니티(Infini*T)는 다양한 데이터의 통합 수집과 고속 처리를 위한 티맥스소프트의 인피니링크 6.0(InfiniLink 6.0)과 인피니캐시 2.0(InfiniCache 2.0)에서부터,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저장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티베로의 티베로 6(Tibero 6)와 인피니데이타 3.0(InfiniData 3.0)까지 전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다.

티맥스는 인피니티를 통해 속도와 성능 면에서 최상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나아가 데이터 증가에 따른 물리적인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무한 데이터 확장을 제안한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인 SNS, 이메일, 동영상 컨텐츠 등과 같은 방대한 데이터는 물론 기존 기업환경에서 분석, 활용돼 왔던 정형 데이터까지 가장 지능적인 방법으로 수집, 처리, 저장 및 통합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티맥스 박대연 CTO

 

특히 티베로 6의 경우 현재까지 710여 레퍼런스를 확보한 ‘티베로 5’의 성장세에 기술력을 더한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다. 최근 데이터베이스 처리 속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개발된 티베로 6는 인메모리DB와 디스크DB를 결합, 인메모리DB의 용량 한계와 디스크DB의 성능 한계를 극복해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 없이 하나의 테이블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성능, 용량, 그리고 관리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만큼 혁신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티맥스 박대연 CTO가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진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실패 요인을 지적한 뒤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최종 활용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해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가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며, 기업은 인피니티를 통해 빅데이터에 내재된 정보를 활용해 비즈니스 역량을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음을 설명했다.

티베로 장인수 대표이사

 

이와 함께 티베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기상청, 서울보증보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CJ헬로비전 등 티베로 주요 고객사들과 더불어 현대하이스코 정보기술담당 권태우 이사가 티베로 데이터베이스의 고객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권 이사는 현대하이스코 당진2공장 생산관리시스템(MES) 메인DBMS로 티베로 5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생산관리시스템 운영 및 신속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티베로 장인수 대표이사는 “빅데이터는 단순한 IT 트렌드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과 관련이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Infini*T 솔루션은 빅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빅데이터 솔루션으로서 티맥스가 선도해 나갈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의 기자 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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