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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금속산업대전 2013’ 역대 최대 규모 확정

‘금속산업대전 2013’ 역대 최대 규모 확정
28개국 300여개 업체 참가, ‘비상한 관심’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금속산업대전 2013’이 2005년 ‘한국기계산업대전’ 첫 합동 개최 이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국제 파스너 & 와이어 산업전, 국제 다이캐스팅 & 주조 산업전, 국제 자동차 및 기계부품 산업전, 국제 프레스 & 단조 산업전, 국제 튜브 & 파이프 산업전에 이어 국제 금속 표면처리 산업전 등 총 6개 분야에 28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10,611sq.m에 약 570개 부스가 자리한다. 참가기업 모집 역시 최단 기간에 완료돼, 이번 금속산업대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방증한다.

주최사 한국전람㈜는 “지난 2011년 금속산업대전에는 총 2만3,035명이 방문했고, 그 중 87%가 실질 거래를 희망하거나 실제로 현장에서 거래를 진행한 바이어였다”며 2011년의 개최 성과를 2013년 행사 규모 증대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기존 참가업체들이 비교적 빠른 시일에 참가를 결정했고 중국, 대만, 홍콩 등 인접국에서의 대형 참가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다이캐스팅 기계 업체인 스위스의 뷸러와 표면처리 관련 우수 업체인 덴마크의 Fladder Danmark 등 유럽권의 업체들도 ‘금속산업대전’에의 참가를 일찍이 결정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시회 사전 홍보를 강화한 것 역시 빼 놓을 수 없다. 작년 12월부터 관련 매체에 보도자료 배포와 광고 집행을 꾸준히 진행함은 물론, 참가업체가 초청하고자 하는 바이어 명단을 지난 5월부터 접수해 팩스와 이메일 등으로 행사 개최와 해당 참가업체의 초청 여부를 알렸다. 지난 7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도 발행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도 커뮤니티를 개설(cafe.naver.com/kmetalweek), 인터넷 및 모바일로도 금속산업대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람은 향후 전시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의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국내 바이어에는 VIP 입장권을 배포하고, 그 외 일반 방문객을 위한 무료입장권 배포와 라디오 광고, 보도자료 배포, 잡지광고 등을 진행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금속산업대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참가업체와 방문객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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