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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폴 롤스, 온세미컨덕터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취임

 폴 롤스, 온세미컨덕터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취임

 

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는 자사의 폴 롤스(Paul Rolls) 가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의 사장이자 CEO인 키스 잭슨(Keith Jackson)은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조직에 있어서 최상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는 끊임없는 디자인 윈을 바탕으로 한 고객사간 협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취임한 폴 롤스 신임 수석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에 있어서 다년 간의 경험을 가진 입증된 실력의 리더다. 롤스 수석 부사장은 세일즈와 비즈니스 부문의 해박한 통찰력을 발휘해 회사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새로 취임한 롤스 수석 부사장은 이 회사의 세일즈, 채널 세일즈, 기업 마케팅, 가격, 고객 서비스 조직 등을 이끌게 된다. 롤스 수석 부사장의 팀은 4만4천 가지 이상의 제품군과 최첨단 시스템 솔루션의 비즈니스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롤스 수석 부사장이 자사의 솔루션 엔지니어링 컨텐츠(SEC)와 필드 애플리케이션 팀(FAE)을 활용해 더욱 진보적인 공급 체인 프로그램에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롤스 수석 부사장은 “본인은 에너지 효율 솔루션의 공인된 리더로서 30억 달러 영업 규모의 글로벌 대기업에 간부로 영입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적인 설계 환경 조성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사들의 번영에 이바지할 혁신적인 전자 제품의 개발을 통해 당사의 세일즈와 디자인 윈에 대한 원동력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사의 성공은 결국 우리의 성공이다. 당사는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친 팀 구성원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업체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 10위의 업계 리더가 되기 위해 한층 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롤스 수석 부사장은 25년 이상 기술 세일즈, 세일즈 관리, 경영 분야에 몸담아 왔으며 특히 17년 이상 반도체 산업에서의 세일즈와 세일즈 관리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2년 10월 온세미컨덕터에 합류한 이후 일본지사 세일즈와 마케팅 선임 부사장이자 글로벌 세일즈 운영 선임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 회사에 들어오기 전 롤스 수석 부사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IDT의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 선임 부사장이었다. 1996년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그는 IR의 복합 세일즈 담당을 역임했으며 컴팩 컴퓨터에서 경영 관리를 맡은 적도 있다.

롤스 수석 부사장은 그는 2006년부터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 조직의 수장이었으며 2002년 이후 이 회사의 세일즈 팀 내에서 리더로 재직해왔던 밥 매허니(Bob Mahoney)의 후임으로 승진했다. 이미 이번 여름 초 은퇴를 결정한 매허니는 올해 3분기에 공식 은퇴를 하기 전까지 인수인계 업무로 회사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 CEO 잭슨 사장은 “전임자 매허니의 탁월한 업무 수행 덕택에 당사는 글로벌 세일즈 조직을 한층 보강해 한 수준 높게 격상되었다. 매허니의 솔루션 지향 세일즈 전략과 기술 FAE 팀의 확대에 힘입어 당사는 단순히 소자 공급업체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솔루션의 진일보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강력한 자연재해와 같은 힘든 시기에서도 고객사에 대한 당사의 이미지와 가치를 대폭 증가시켜 여러 가지 성공적 혁신을 통해 기업의 인수 합병을 주도했다. 이 성공을 통해 그는 매출 성장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며 당사의 8 개 솔루션 엔지니어링 센터(SEC)를 고안해 낸 장본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고객사들을 위해 공정과 툴을 개선시켜 회사의 기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고 밝혔다.


나재선 기자 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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