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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일보]중기·소상공인 애로해소 전문가 34명 선정

중기·소상공인 애로해소 전문가 34명 선정

 


현장클리닉 수행장면

 

[산업일보 천주희 기자] 올해 처음으로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을 공개모집해 최종 선정된 9개 분야 34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11일 3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애로 상담 전문가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담서비스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2009년 3월 출범이후부터 지금까지는 클리닉위원 자격요건 해당자 가운데 자체평가를 통해 상담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담위원은 변호사,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등 총9개분야의 최고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1층에 위치한 비즈니스지원단에서 매일 3명씩 순환 근무하면서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에 대한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3일이내 단기 컨설팅을 수행하는 현장클리닉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 관내 비즈니스지원단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568건의 기업애로를 상담했으며, 11건의 현장클리닉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기업의 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희 기자 cjh2952@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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