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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국내기업 “테이퍼링영향 없거나 긍정적”…“금리안정 원해” 국내기업 “테이퍼링영향 없거나 긍정적”…“금리안정 원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국내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팽팽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국내기업들은 테이퍼링이 별다른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리란 예상을 내놓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올해 1월과 2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 경영 환경과 정책과제 조사’을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중 4곳은 미 테이퍼링이 기업경영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37.4%→36.3%)이라고 답했고, ‘긍정적인 영향’(15.6%→13.2%)을 예상한 기업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테이퍼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은 1월 조사 47.0%, 2월 50.5%로 집계.. 더보기
동서양의 가교 이스탄불에서 한국기업 '붐' 동서양의 가교 이스탄불에서 한국기업 '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 터키에서 ‘이스탄불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KOTR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터키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상품 단독 전시로 중소·중견기업 99개사 150여명이 참가했다. 터키 최대의 가전업체 아르첼릭, 대형 의류 유통 및 제조업체 코톤을 비롯한 약 250개사의 터키 기업들과 중동,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인근 KOTRA 무역관에서 초청한 바이어 120개사가 참가해 총 1,300여건의 비지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오영호 KOTRA 사장,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규 주터키대사 등이 참석해 한국홍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