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일보]국내기업 “테이퍼링영향 없거나 긍정적”…“금리안정 원해” 국내기업 “테이퍼링영향 없거나 긍정적”…“금리안정 원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국내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팽팽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국내기업들은 테이퍼링이 별다른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리란 예상을 내놓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올해 1월과 2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 경영 환경과 정책과제 조사’을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중 4곳은 미 테이퍼링이 기업경영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37.4%→36.3%)이라고 답했고, ‘긍정적인 영향’(15.6%→13.2%)을 예상한 기업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테이퍼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은 1월 조사 47.0%, 2월 50.5%로 집계.. 더보기
[산업일보]한국 제조업, 한류 시대 연다 한국 제조업, 한류 시대 연다 ICT산업, 세계 선도하며 한단계 '업' 2014년 국내경제는 아래와 같은 10가지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시경제 한국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기를 벗어나지만, 고성장의 한계에 봉착하는 중성장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성장시대의 특징으로는 제조업·수출에서 내수·서비스업으로의 중심 이동, 가계소비의 더딘 회복, 기업의 투자여력 미흡을 꼽을 수 있으며 고령사회 진입과 복지예산 확대, 성장률 미흡 등으로 납세자의 조세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4년 국내경제 10대 트렌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용가치를 추구하는 스마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실질소득이 증가해도 실질소비 확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