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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두 자매의 미모 변신 '최고 반전녀' 등극

두 자매의 미모 변신 '최고 반전녀' 등극

 

 

지난 12일 밤 11시에 방송된 <렛미인3>에서 공개된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의 놀라운 변신이 화제다. 특히 지난 8월 쌍둥이 자매인 울상언니 방미정 역시 렛미인3에서 최고 반전녀로 이슈가 된 적이 있어 두 자매의 미모 변신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 날 방송된 <렛미인3> 15회에서는 결혼 3년차 주부이지만 합죽이 얼굴이 못마땅해 독설을 퍼붓는 시어머니와 산후 스트레스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온 울상동생 방미선(24)씨의 사연이 재조명되었다. 울상동생 방미선씨는 어려서부터 합죽이 얼굴, 주걱턱 등의 못난 외모 때문에 늘 주변의 놀림거리가 되어 위축된 채 살아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가출은 울상동생 방미선씨에게 또다른 상처로 남았다.

사랑 받고 싶은 마음에 지금의 남편을 만난 지 한 달 만에 무리해서 결혼을 했지만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점점 멀어진 남편과 못난 외모 때문에 주변에 며느리라고 소개도 하지 않는 시어머니 때문에 받은 상처 때문에 우울증까지 겪게 된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씨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같은 합죽이 얼굴로 아픔을 겪고 있던 방미선씨의 쌍둥이 울상언니 방미정씨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렛미인 최고 반전녀로 이슈가 되자 울상동생 방미선씨에게도 렛미인의 기회를 달라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쏟아졌다.

이에 <렛미인3> 제작진은 울상동생 방미선씨를 렛미인으로 선정, 합죽이 얼굴 때문에 비난 받으며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던 방미선씨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쌍둥이 자매인 울상언니 방미정씨에 이어 렛미인의 영광을 거머쥐게 된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씨는 기적같이 다시 찾아온 기회에 크게 감동하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씨의 얼굴을 진단한 렛미인닥터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이 심한 데다 합죽이 얼굴형에 턱의 체부가 넓고 큰 주걱턱으로, 합죽이 얼굴형을 개선하기 위한 양악 수술이 꼭 필요하다"며"꺼진 위턱을 앞으로 당기고 튀어나온 아래턱을 뒤로 밀어 넣어 턱의 위치를 정상적인 위치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수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렛미인 선정 후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씨의 변신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내 모든 사람들은 순간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MC 황신혜는 연방 "귀엽다"를 외치며 확 달라진 방미선씨의 모습에 감탄했고, 김준희씨는 "아기같다", "베이비페이스다"를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렛미인을 통해 합죽이 울상얼굴에서 사랑스러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 미선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관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감사의 뜻을 전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베이비페이스로 탈바꿈한 방미선과 최강 여신 비주얼로 명성을 떨친 쌍둥이 언니 방미정에게앞으로의 새로운 행복한 삶을 응원해 주기 위한 담당 닥터스 이태희 원장은 쌍둥이 자매에게 평생 기념이 될 만한 화보 사진첩을 선물해 주기도 하였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가평의 풀빌라펜션까사베르디에서진행 된 이번 화보 촬영은 유명 연예인과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진 작업을 한 유명 포토그래퍼다니엘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특별함을 더했고 까사베르디펜션 내 수영장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유명 포토그래퍼다니엘은"미정씨, 미선씨 자매가 희망적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만큼 두 자매에게 멋진 추억이 담긴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본인 자신도 "진정으로 의미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