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11일(수)부터 14일(토) 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제2회 베트남 국제 기계산업대전이 개최됩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COEX)에서 주관하면 코트라(KOTRA)에서래외마케팅을 지원하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이번에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습니다.
오늘은 1일차로 산업일보는 기계산업진흥회 미디어 파트너로서 주요업체 현장 생생 인터뷰를 실시간 송출하고 있습니다.
그럼 주요 인터뷰 업체을 만나볼게요
바로 케이에이티란 업체인데요
아래 기사를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VIMAF2019] (주)케이에이티(KAT), 건식선탄 선별기 내세워 베트남 석탄광산 시장 ‘노크’
참관객과 상담 중인 (주)케이에이티 박소영 과장(사진 중앙)
[산업일보]
최근 아시아의 빠른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 석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석탄 생산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의 석탄 수요 급증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75억5천만 톤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2회 베트남국제기계산업대전(비마프: 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2019)’에 참가한 (주)케이에이티(KAT, 이하 케이에이티)는 저급석탄에 섞여있는 이물질 분리를 통해 단위 열량 당 운송비와 폐기물(석탄재)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건식선탄 선별기’를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케이에이티는 베트남기계전에서 현지 광산 및 정부 관계자에게 친환경에 특화된 신제품 ‘AVORTEX’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석탄광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소영 과장은 “AVORTEX는 석탄과 맥석의 비중차를 이용한 순산분리로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작동한다”며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폐수발생 등 환경문제가 적고, 습식 선탄 방법 대비 설비 및 공정비용이 1/6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속도를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가변적 진동수 드라이브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팬 감소 제어 기능이 있는 독립형 멀티 팬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며 “조정이 용이한 이중 기울기 각도로 품질 및 용량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케이에이티의 신제품 개발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에서 건식선탄 선별 기술을 이전 받은 이 회사는 사업 초기에 기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자체적으로 장치를 상용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KIGAM의 기술자문과 전문엔지니어링 업체와의 협력,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가별 에이전트 다각화, 합작회사 설립 등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박 과장은 “건식선탄 선별기는 베트남에 아직 없다. 기술전파를 위해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원탄에서 유해물질을 정밀하게 걸러내는 AVORTEX를 내세워 2022년 35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 이하 기산진), 코엑스(COEX) 공동 주최로 11일 개막해 4일 간 진행하는 베트남전시회에는 국내 기업 155개 업체를 포함, 총 255개 업체가 참가했다.
VIMAF2019에서는 금속공작기계, 공구, 용접기 및 금형관련기기, 부품·소재 및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자동화·디지털 제조관련 기기 및 솔루션, 건설기계·섬유기계·농기계 및 기타 산업기계, 에너지 및 플랜트 기자재 등이 전시되고 있다.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토요일까지 이곳 호치민에서 개최됩니다.
온라인 초청장을 공유하오니 필요한 사암들은 이 초청장을 다운받아 무료입장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산업다아라에서 제작한 사전 프리뷰를 보시면 어떤 업체가 어떤 제품을 갖고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음 활용 부탁 드립니다
http://exhi.daara.co.kr/2019_vim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