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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한국기계전(한국산업대전) 현장영상인터뷰 2 - 에이엠에스코리아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이 25일 막을 내렸다

올해‘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 은 27개국 750여개 업체, 그리고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또한 전시기간동안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LPR Global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전문무역상사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한국기계전 현장에서 만나본 주요 기업들의 인터뷰 영상을 올려보겠다


[2019 한국기계전] 에이엠에스코리아 “일본 의존도 낮추기 위해 수입 다변화 노력”

제품 정밀도 향상 위해 직접 가공품 제작…해외 사측에 개선점 요구 및 적용

https://youtu.be/J7pZ09m6HIk

에이엠에스코리아 송종덕 대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통신 장비, 전기차, 각종 구조물 등을 제조할 때 필요한 부품의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다. 가볍고, 정밀도가 높은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은 제조업계 전반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에이엠에스코리아(AMS KOREA)는 평판 파이프 레이저 가공기 및 CNC 프로파일 머시닝 센터 등 자동화 관련 장비를 수입해 판매하고, 기계를 이용해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시회장에서 만난 에이엠에스코리아의 송종덕 대표는 고품질의 레이저 가공기와 CNC 프로파일 머시닝 센터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G가 기본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통신 장비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통신 장비 제조를 위한 경량화 부품들이 필요하다는 것이 송 대표의 설명이다. 부품의 경량화는 통신 장비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다.

경량화를 위해 사용되는 소재는 알루미늄인데, 알루미늄 제품 가공을 위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CNC 장비 등 자동화 제품들은 일본산 제품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작업자들 또한 이미 일본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일본에서 CNC 부품을 입수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졌다는 송 대표는 “부품 및 서비스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기계가 멈추면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듯이 일본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해 수입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독일 및 중국 등 제품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에이엠에스코리아는 독일, 중국 등 해외 기계 제조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직접 가공품을 제작하면서 개선점을 찾아 데이터를 해당 기기 제조업체 측에 전달해 제품 성능 향상에 협조하고 있다.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려면 내가 쓸 때 이상이 없어야 남에게 판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송 대표의 마음가짐이다.

송 대표는 “가공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밀도다. 반복 정밀도라고 해서 천 번, 만 번을 해도 똑같은 수준의 정밀도가 유지돼야 제품의 퀄리티가 확보된다”면서 “정밀도를 유지하려면 기계 자체의 관리가 잘 돼야 한다. 판매 후 사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해당 해외 업체를 방문해 서비스 교육을 받은 뒤 고객에게 직접 A/S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한국기계전’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