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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6년 하노버산업박람회, HANNOVER MESSE 2016, 하노버메쎄 현장스케치를 생생히 담다 -산소통

<2016년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6)> 현장스케치를 살펴보자~!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6)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열렸다. 

‘통합산업-디스커버 솔루션 발견(Integrated Industry-Discover Solution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65개국 6천여 기업들이 ▲산업자동화 ▲에너지 ▲디지털공장전 ▲산업부품공급 ▲연구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에 본지는 현지에 취재진을 급파,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보도한다.


 


 Baumuller, 인더스트리 4.0 관련 제품 공개

김우겸 기자2016.05.02

서보모터 및 자동화 전문 기업 Baumuller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16(Hannover Messe 2016) 기간 동안 인더스트리 4.0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

 

 


벡호프, 인더스트리 4.0 시대 이끈다

김우겸 기자2016.05.02 

컴퓨터 상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이더넷 서비스에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독일 기업인 벡호프는 인더스트리 4.0 선상에 서있는 선두업체로 독일 자국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각종 자동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벡호프 또한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하며 많은 부분에 접목하고 있다. 벡호프는 최근 개발한 기술인 TwinCAT 3버전을 앞세워 사물인터넷을 통해 모든 기기가 쉽게 호환이 가능해지도록 한다. 또한 TwinCAT 애널리틱은 기계의 정비 및 보수가 필요한 시점과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기계를 더욱 오래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용시스템 이다. 





댄포스, 세계 냉동공조 시장에 족적 남긴다

김우겸 기자2016.05.02

제조업의 강국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독일과 미국을 양대산맥으로 꼽곤 한다. 하지만, 북유럽에 자리잡고 있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댄포스(Danfoss)는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이러한 양강 체제를 해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 산업용 자동화 장치 선보인 페펄엔드푹스

김우겸 기자2016.05.01주로 


산업용 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페펄엔드푹스는 투수형 센서, 역반사 센서, 전경억제(foreground suppression), 투명객체 감지, 삼각측량 센서 등을 비롯해 배경억제(background suppression), 광전자 센서 측정 및 거리측정 센서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버전의 센서가 동일한 하우징 안에 포함돼 있다. 

 

옴론, ‘우리 곁의 첨단제품’ 강조

김우겸 기자2016.05.01

 옴론은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된 첨단제품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부스에는 인간과 탁구경기를 펼치는 기계와 첨단 VR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AIV(자동인텔리전트자동차), 커넥티드 장치와 공장간의 연계로 탄생하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등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용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어 일렉트로닉, 자동화제어 시스템

김우겸 기자2016.04.30

1975년 독일에서 설립, 전 세계 네트워크망을 갖춘 무어 일렉트로닉(Murr Elektronik)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6)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파워서플라이, 릴레이 등 자동화제어 시스템을 제공, 공장자동화 분야에서는 입지를 굳힌 기업이다. 'Stay connected'를 모토로 모든 산업 영역에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전시장에는 다양한 전원관리장치, 연결 인터페이스와 커넥터 등을 전시해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반클, 국내 기업 손잡고 글로벌 시장 정조준

김우겸 기자2016.04.30

반클의 로터리 엔진은 다양한 연료를 수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터리 엔진이 장착된 발전기는 가스와 액화 연료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한 작동이 가능하다. 최대 30㎾로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는 바이오 가스 활용에도 문제없이 작동돼 친환경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액센추어, ‘인간’과 ‘보안’을 생각하다

김우겸 기자2016.04.29

이번 하노버 메세에 설치된 액센추어 부스에서는 인간의 뇌가 답을 생각하는 것을 인지하는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프로그램이 시연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스마트 제조발전과 동시에 보안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됨에 따라 액센추어를 중심으로 인피니온, ABB, 워터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산업 및 IT 업체에서 데이터 보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스템,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의 네트워크가 널리 보급된 만큼 사이버상의 방화벽 또한 중요해졌다. 자동차의 에어백과 같은 직접적인 안전장치와 같이 사이버상의 안전성 또한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러시아, ‘내일의 제조강국’ 예약

김우겸 기자2016.04.29

Timur Khanipov 비지렉트 프로젝트 매니저는 “비지렉트는 테크니컬 비전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수송 시스템 및 광산업 분야에서 러시아 시장의 최고 자리에 군림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처음 참가하는 하노버 메세에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접촉을 가짐으로 세계 시장에서 더욱 뻗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제조업 본거지로 자리매김

김우겸 기자2016.04.29

매티아스 그라프 디펜바허 기술개발 디렉터는 “CFK, LFT, SMC, 하이브리드 기술를 토대로 카본파이버와 같은 신소재 절단 가공에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아우디, BMW를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며. “KC테크, LG, 한화 등과 같은 한국 기업과도 사업상의 연결고리가 있는 만큼 한국 시장과도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쉬, ‘플랫폼이 경쟁력’

김우겸 기자2016.04.28

독일의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보쉬는 이번 하노버 메쎄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시연했다. 보쉬의 제품 개발 매니저인 패트릭 로버트는 “사물인터넷 등이 산업화 환경에 중심이 됨에 따라 제조의 연결고리 솔루션에 최적화하고자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하노버 메세의 열기 IMTS2016까지 이어간다

김우겸 기자2016.04.28

하팅, 피닉스, 베크호프, Miele, DMG 모리, 헤쎄 등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170개 산업기업들로 이루어진 기구인 it's OWL의 기구 위원장인 귄터 코르더는 “IoT, '스마트'가 붙는 공장, 제품, 수송, 로지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 안에서 상용작용을 하는 수단으로 발전했다”며, “이런 네트워크 시스템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50개의 새로운 기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일반 기계 (메카닉)에서 전자 기계(메카트로닉)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서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져 it's OWL 기구는 독일에서 지속적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MTS측 관계자는 "독일과 미국은 경쟁구조가 아닌 협력 관계이기에 이러한 협력구조로 박람회를 같이 열게 됐다"며, " 미국과 독일은 서로 겹치는 부분보단 각자의 산업 분야를 보유하고있는 경향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2의 하노버 메세 '한국에서'

김우겸 기자2016.04.28

신산업이 요구하는 부품생산을 위한 복합 금형기술개발에도 주력해 IT와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전방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및 가격 향상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뒤 금형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의 참여와 관심이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독일의 수입품목 가운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기계류 및 정밀기기 등에 있어서 한국산 제품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한 후, 차기 전시회를 착실히 준비해 ‘제조업혁신 3.0’ 전략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기계업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APP, 케이블로 이루는 자동화 세상

김우겸 기자2016.04.27

LAPP 박지현 대리는 “2000년부터 한국시장에 진출한 LAPP는 솔라케이블과 철도 차량 케이블 등을 주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케이블업체중에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를 해오며 경기불황가운데서도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스라비전‘, 시각인식시스템의 트렌드 제시

김우겸 기자2016.04.27

이 자리에서 아스라비전은 최신기술로 크게 Shapescan 3D, Plug&automate, APS3D, PROMI 등의 최첨단 산업기술에 대한 발표를 이어가면서 참석자들에게 최신의 트렌드를 전달했다. 

엔리스 에르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시장은 전체 시장의 약 1/3을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라고 언급한 뒤, “한국시장 또한 매우 중요한데 대표적으로 현대와 포스코 등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약 스무명정도의 직원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팅’, 인더스트리 4.0 이끈다

김우겸 기자2016.04.27

하팅은 단품에서 시스템화를 거쳐 완벽한 소프트웨어까지 도달하는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인 제조업체인 지멘스와 같이 스위치와 RFID 등 더양한 분야에 기술개발이 수월하게 이루어져 인더스트리 4.0시대에 적절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하팅사가 개발한 MICA기술은 기존의 수동적인 기술이 능동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품으로 개발돼 프로세스를 더욱 간결하게 세팅할 수 있게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고무된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

김우겸 기자2016.04.26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독일 앙켈라 메르켈 총리가 25일부터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ABB의 신규 스마트 센서를 체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ABB그룹 CEO 스피스호퍼는 “스마트 센서로 대륙횡단의 산업 디지탈화가 가능해진다”며, “센서를 통해 모터의 정지시간을 70퍼센트 줄이고,모터 수명은 30퍼센트 연장할수 있다. 이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도 10퍼센트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피스호퍼는 이어 ABB 스마트 센서가 어떻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연결돼, 수 억개에 이르는 전기 모터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지 두 리더에게 설명한 뒤 “전 세계에 적용된 산업용 전기모터에 ABB스마트 센서가 탑재된다면, 이에 대한 에너지 절약은 100개의 대형 발전소 발전량과 맞먹는다”고 덧붙였다.

 

 


파워링크, 이더넷 프로토콜 선두주자로 우뚝 선다

김우겸 기자2016.04.26

B&R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주로 파워 패널, 자동화 패널, HMI 터미널, PLC 플랫폼, 초고속 자동화, IP67파워 시스템, 안전 컨트롤 플랫폼, 모션 컨트롤, CNC 및 로보틱, 모터, 기어 등에 접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이어주는 이더넷 표준에 적절한 실시간 프로토콜을 개발하고자 ‘POWERLINK’라는 자회사를 시작해 PROFINET, EtherNet/IP, EtherCAT, SERCOS III와 더불어 세계 5대 주요 이더넷 프로토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자동차기술과 수소기술의 만남

김우겸 기자2016.04.26

한편 올해 70회째를 맞은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생산설비의 스마트화를 위한 각종 솔루션 및 디지털 기술에서부터 생산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시스템화하고 에너지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한국 기업으로는 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 29개 업체를 포함, 부산관 8개사, 충북관 6개사, LS,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국내 기계류 제조기업 등 개별참가 28개사 등 총 71개 업체가 참가, EU 시장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