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계장터] 다아라 기계장터, 비수기 불구 ‘선방’

[2월 기계장터] 다아라 기계장터, 비수기 불구 ‘선방’
금형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 거래 금액 및 건수 증대

 

 

다아라 기계장터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B2B 사이트 1위(시장점유율 84%)의 다아라 기계장터(www.daara.co.kr)는 2월 (2014년 1월 21일~2014년 2월 20일) 한 달 동안 총 거래금액 966억1,242만 원, 총 거래건수 7,146건으로 전월과 비교 다소 주춤했다.

전월 대비 거래금액과 거래건수 모두 8.5%, 1.4% 감소했지만, 설 연휴를 낀 계절적인 이유로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하는 달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선전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다아라 기계장터 리뉴얼 후 베스트 제품관, 브랜드 제품관, 중고 제품관 등 특별관 트래픽은 물론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달은 금형부품, 공작기계 관련부품 등 부품이 큰 상승세를 보였다. 금형부품은 거래금액 38억1,240만 원, 거래건수 511건을 기록하며 각각 7위, 2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18위, 16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공작기계 관련부품의 경우 거래금액 순위에 이름은 올리지 못했으나 거래건수 지난달 56건에서 198건으로 56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거래금액별 순위를 보면 1위 CNC 선반 16억6,752만 원, 2위 머시닝센터 15억7,437만 원, 3위 프레스 9억1,162만 원으로 TOP3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달 10위권 내에서 자리만 뒤바꿨다. 그 다음은 사출성형기(7억4,250만 원), 절단/절곡기(6억4,638만 원), 범용밀링(4억9,879만 원), 금형부품(3억8,124만 원), 범용선반(3억2,697만 원), 드릴링머신(2억8,745만 원), 고속가공기(2억7,3000만 원)순으로 나타났으며, 금형부품을 제외하고는 공작기계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0위권을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달 10위 권 안에는 사출성형기, 드릴링머신, 고속가공기가 신규 진입했다.

거래건수별로 보면 좀 더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가 진행됐다. 프레스와 범용선반이 525건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금형부품(511건), 범용밀링(503원), 절단/절곡기(433건), CNC선반(423건), 머시닝센터(422건), 모터(AC/DC/서보/기어드, 264건), 공작기계 관련부품(198건), 연마/연삭기(17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형부품, CNC선반, 공작기계 관려부품, 연마/연삭기가 10위권 내 신규 진입 품목이다.

다아라 기계장터 온라인사업본부 서명수 본부장은 “1월 진행된 사이트 리뉴얼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현재 거래금액 및 건수 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공작기계를 공작,금속/플라스틱가공기로 변경해 플라스틱 성형 관련 업계의 이용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조만간 UX를 고려해 메인화면을 재개편하고 세부 페이지도 개선할 예정이어서 검색은 물론 구매/발주, 기술/제품문의 등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열리는 국내 최대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참가기업 중 60%가 다아라 회원사인 만큼 다아라 기계장터(부스번호 : 5B830)도 전시회에 참가, 회원사들의 마케팅을 후방 지원한다.

조명의 기자 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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